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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특강 「2024 꿈꾸는 여행자」 운영순천시(시장 노관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여가활동인‘여행’을 통해 건강한 삶과 행복한 제2 인생 설계를 지원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2024 꿈꾸는 여행자」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60세 이상(1964년생 포함)이면 누구나 4월 22일부터 5월 12일까지 3주간, 꿈꾸는 여행자 홈페이지(https://seniordream.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정원은 40명이며, 선착순 접수가 아닌 심사위원의 심사 및 선발을 통해 교육대상자 확정이 이뤄진다. 교육은 5월 29일부터 6월 26일까지 4주 동안 총 7회 과정으로 이뤄지는데, 여행 계획 수립과 여행 기록 방법, 여행 앱 활용법 등에 대해서 배우고, 동년배들과 교류하며 활동할 기회를 얻는다. 수강료는 무료일 뿐만 아니라 1인당 국내 여행경비 5만원까지 지원해 준다. 시 관계자는 "2023년 전남 최초로「꿈꾸는 여행자」수료생 27명을 배출하였고, 반응이 좋아 올해에는 정원을 늘려 전남지역 내에서는 유일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중장년들에게 유익한 교육들이 다채롭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프로그램 운영사인 ㈜라이프맵(010-2458-6050)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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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인생의 황금기는 바로 지금! ‘꿈꾸는 여행자 특강’ 수료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전남 최초로 지난달 28일부터 4주간‘제1기 전남(순천)지역 2023 꿈꾸는 여행자’교육을 모두 마친 27명과 함께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 특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으로 (주)여행대학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순천시 거주 60세~65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전 과정 무료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여행전문가 강의와 실습, 그룹토의 등을 통해 나만의 여행을 계획하고 시니어 간 상호 원활한 여행 정보를 교류하는 방식으로 총 7회 진행됐다. 강사는 은퇴 후 마을버스로 국내와 세계를 여행한 임택 작가를 비롯해 이종원작가, 국내1호 고재열 여행감독, (주)여행대학 정상근 대표 등 여행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더 의미가 있었다고 교육생들이 만족해 했다. 한편, 한 교육생은(60세, 여) “여행을 직접 기획하고, 기획한 내용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어 남편과 함께 실행해보니 좋았다”라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교육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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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청사 건립 사업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순천시(시장 허석)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시 신청사 건립사업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허석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및 설계용역사 ㈜프라우드 건축사사무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최종보고회에서는 종합 배치, 공간구성, 조경 및 경관 계획 등에 대한 설계안을 보고하고 세부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순천시 신청사는 26,758㎡ 대지면적에 건축연면적 47,000㎡,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건립된다. 신청사와 함께 추진하는 생활 SOC 복합화사업인 문화스테이션은 연면적 12,000㎡, 지상 5층 규모로 문화생활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가족센터, 로컬푸드, 인생이모작센터, 주차장 등 6종의 문화복합공간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시는 완성도 있는 설계 마무리를 위해 세부사항을 조율하여 올해 4월까지 14개월간의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하반기 착공,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신청사 건립은 기본계획 수립부터 설계공모, 설계용역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손길이 담긴 만큼, 설계 마무리까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소중한 의견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세밀하게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며 “순천시 신청사의 순천지평, 중앙공원 및 중정들이 원도심의 새로운 소통공간으로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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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A등급 선정허석 순천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민선7기 공약사업을 얼마나 내실 있게 추진해왔고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를 했는가를 평가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약이행 평가 항목으로는 공약 이행완료, 2020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대 분야별 지표를 평가하여 전국 지자체를 6개 등급(SA, A, B, C, D, F)으로 분류했다. 최고등급인 SA는 총점 70점 이상, A등급은 65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허석 시장의 공약은 5대 분야 73개로 ▲도청 제2청사 신대지구 유치, ▲광장토론 및 정겨운 담소 정례화, ▲경전선 시내구간 노선개량 추진, ▲여순사건 70주년 특별법 제정, ▲호남권 최대 창업보육센터 구축,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건립, ▲용계산 치유의 숲 조성,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 ▲순천관광지 순천시민 1년 회원권 도입 등이 있다. 73개 공약 모두 시민체감도가 높은 공약들로 이중 ▲시민중심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 ▲온누리 자전거 무인터미널 확충, ▲인생이모작 지원센터 운영,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42개 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고, ▲시민공익활동 지원센터 설치, ▲풍덕1배수펌프장 유수지 활용, ▲동천변 수변공원화 조성, ▲신혼부부·저소득층 반값 임대아파트 공급, ▲농업분야 예산 증액 등 31개 중장기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다. 그동안 허석 시장이 공약으로 내걸었던 대형 중·장기 사업인 경전선 시내구간 노선개량 추진, 창업보육센터 구축 및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등이 정체되어 지난 취임 2년간은 매니페스토 평가에서 좋은 결실을 얻지 못했다. 그러나 2020년을 기점으로 주요 공약사업들의 얽혀있던 실타리를 풀어가면서‘2020년 목표달성’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또한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불편사항을 듣는 ‘광장토론’과 ‘정겨운 담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코로나19 확진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주민소통’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분기별로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공유하면서 공약소통방, 정책소통1번가를 통한 의견 수렴의 창을 운영하는 등 ‘웹소통’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허석 순천시장은 “시민들과의 약속인 매니페스토 공약 평가에서 A등급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남은 1년 동안 더 나은 미래 순천을 만들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31개 공약은 100% 달성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시민들과도 끊임없이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3월 8일부터 120여일 간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와 서류심사를 통해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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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미래 위드 코로나 시대 시민 체감형 일자리 정책'순천시(시장 허석)는 유례없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취업률이 감소하는 등 지역일자리 상황이 녹록치 않은 만큼 실물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2021년 한해 1만 5천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순천시의 일자리 창출 분야는 5가지 방향으로 추진한다. ▲코로나 19 대응 및 그린·디지털 뉴딜 일자리 사업, ▲3대오아시스 등 신성장 산업·경제 정책과 연계한 일자리사업, ▲취업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사업 지원 강화, ▲순천형 일자리 자체사업 발굴 및 확대,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대이다. ▶ 코로나19 대응 및 그린·디지털 뉴딜 일자리 사업 추진 순천시는 터미널, 역, 시청 등 다중이용시설 열화상카메라 체온체크, 코로나19 방역활동, 예방접종 등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온택트 산업 전환에 따라 인공지능, 드론, 4차산업 분야 관련기업, 비대면 영상콘텐츠·미디어산업 인력양성 기업, 신소재 소프트웨어 개발, 스마트공장 등 디지털 ICT 관련 기업에 청년일자리를 지원하고 녹색산업 관련기업, 에너지 신산업 등 Eco-Green 관련 기업과 연계한 그린·디지털 뉴딜 10개 사업에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순천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정원산업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간의 성과로 ‘순천만 가든마켓’개관을 맞아 정원재료·정원수 판매·유통단지 운영, 정원전문가 양성 등 정원산업 관련 그린 일자리를 새롭게 발굴한다. ▶ 3대 오아시스 등 신성장 산업·경제 정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순천 창업정책 집적화 및 창업 원스톱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한 창업보육센터 건립과 창업기업의 중국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한중창업혁신센터, 순천창업진흥원 발족 등 순천형 창업생태계 구축을 통한 시설·자금·운영 체계를 갖춘 창업지원 정책 추진한다. 순천만 야시장 조성 운영에 따른 친환경 콘텐츠 일자리 창출, 천연물 바이오산업 등 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순천만 잡월드, 4차산업클러스터 조성, VR제작거점센터 등 미래산업 일자리, 발효식품센터, 마그네슘센터, 창업보육센터 등 3대 오아시스와 같은 신성장 산업·경제 분야 일자리 사업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차세대 한류 성장 산업인 만화·웹툰 콘텐츠 산업을 도시 브랜드화 하고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공간 글로벌웹툰센터 운영, 애니메이션 센터 건립, 창·제작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만화·웹툰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과 작가를 유치하고 관련 산업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웹툰 문화산업을 활성화를 추진 할 계획이다. 순천 e클래스, 시민대학 등 온라인·오프라인 시민교육 관련 일자리사업과 문화·관광·생태 분야별 전문가 양성 일자리사업 등 평생교육 분야 일자리 사업도 발굴 추진하게 된다. ▶ 취업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사업 지원 강화 청년 구직활동 지원,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청년 희망통장사업, 대학 일자리지원센터 지원, 소상공인·강소·중소기업 연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8개사업, 청년센터, 청춘창고, 청춘웃장 등 운영을 통한 청년 창업활동을 지원 등 청년자립 및 고용안정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 인생이모작 지원센터 연계 보람일자리사업, 중년 함께 배움학교, 스마트 활용교육 등 신중년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신중년 사회공헌 일자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공모사업 등 신중년층 일자리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일자리 사업으로 ‘한뼘정원 그린기동단’, ‘순천 손질멸치’, ‘쉼터 휴 실버카페’, ‘골목호랑이’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장애인 자립 개인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맞춤형 자활사업, 공공근로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저소득층 지원 일자리도 제공한다. 경력단절 여성 특화교육과 취업상담·구직알선 지원, 결혼이주 다문화여성 일자리 창출 및 직업능력개발 교육 지원 등 문화예술분야 교육프로그램 전문 강사 활동 지원 일자리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 순천형 일자리 자체사업 발굴 및 확대 추진 순천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을 대상으로 농촌지역 빈집을 리모델링한 거주 공간 ‘공작소’를 5년간 무료 대여하여 마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간단한 전기수리 등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맥가이버 인큐베이터 역할 및 공동 창작 제작소‘공유대장간’을 설치하여 청장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순천형 맥가이버 사업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청년 취업상담 및 알선, 전문가 컨설팅, 취업특강, 자기분석·직무탐색·진로탐색 등 구직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여 실제 취업으로 연계하는 순천형 청년 일자리 카페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도 추진한다. 생기발랄 비타민 저전골 재생사업, 함께 즐기는 플랫폼 조성 장천동 터미널 재생사업, 더 나은 삶으로의 도약 새뜰마을 사업, 21C 철도 르네상스의 중심 순천역세권 재생사업, 신도심 최초 덕연동 소규재생사업 등 마을기업 육성, 창업공간 조성 등을 통한 순천형 도시재생플랫폼 일자리 사업도 추진한다. ▶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대 순천시는 생태 브랜드를 살려 호텔, 외국인 교육기관, 의료기관 등 생활 SOC 인프라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 2020년에는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외서농공단지에 입주할 대상기업에 바이오산업, 지식정보문화산업 등을 추가하여 투자유치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향후 전개될 경제 트렌드와 정부 산업 정책과 연계한 일자리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그린·디지털 뉴딜 일자리사업과 3대 오아시스산업 등 신성장 산업·경제 정책과 연계한 시민 체감형 일자리 정책 전환으로 일거리 좋고 일자리 많은 행복한 생태경제 도시 순천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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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1년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이·취임식 개최순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5일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회의실에서 비대면 온택트 방식으로 순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제20대 이문자 회장이 이임하고, 제21대 최경희 회장이 취임했다. 비대면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공로패 전달, 이임사 및 취임사를 비롯해 허석 순천시장의 격려사, 순천시의회 의장의 축사 등이 예년과 달리 축하영상 메시지 전달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21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경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더 나은 여성단체협의회를 위해 뚜렷한 비전을 제시하여, 여성들의 힘이 얼마나 멋지고 중요한지를 실행력으로 보여주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 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여성이 차별받지 않고 각자의 영역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으며, 여성의 배려와 포용의 리더십으로 순천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자원봉사회를 포함해서 13개 단체가 가입되어 있으며, 여성의 권익향상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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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신청사 건립 ‘성큼’, 설계공모에 이어 실시설계 착수미래 100년 순천시의 랜드마크될 순천시 신청사 건립사업이 2021년 본격 추진된다. 순천시는 그동안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한 수차례의 시민 토론회를 거쳐 현 청사부지에 동측으로 확장하여 신청사를 건립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작년 한해 토지보상과 설계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시민디자인단을 구성하여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의 다양한 의견을 설계공모 지침에 담아냈고, 국내외 23개 팀에서 작품을 제출한 가운데 작년 12월 기술심사와 두 차례의 공모심사를 진행했다. 순천시는 신청사 건립을 위해 작년 12월 설계공모에 ㈜프라우드 건축사사무소 팀이 출품한 ‘순천의 아름다운 길’을 당선작으로 선정하고, 이 작품을 기반으로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한다. 올해 상반기 추진될 기본설계는 현 청사 부지를 포함하여 동측으로 확장된 부지에 대지면적 26,758㎡, 연면적 47,000㎡, 지하2층 지상6층의 규모로 영역별 면적과 동선, 형태 및 색채 계획, 공간구성을 세밀하게 다듬어 설계안을 구체화 시키고 시민들과 함께 생태, 실용, 소통, 참여를 덧입힐 예정이다. 특히 기본설계 단계에서 각계각층의 시민과 공무원의 실질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을 갖추고, 특히 모두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실시설계를 통해 시공을 위한 세부 설계도서를 작성하고, 건설기술심의를 비롯한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여 22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올 한해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시의 미래 100년을 담아낼 신청사, 그 청사진을 그려낼 설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로써, 미래지향적이고 생태적인 청사를 위한 밑그림에 역량을 집중하는 특별한 해가 될 것이다. 신청사 건립사업과 더불어 인접부지에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문화스테이션 건립사업도 시청사 건립과 함께 추진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고 마스터플랜으로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스테이션은 생활SOC복합화 사업 공모에 응모하여 지난해 국비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공유재산 관리계획 및 중앙투자심사를 모두 마치고, 국비 62억 원을 포함하여 총 사업비 235억 원의 사업비로 이번 달부터 신청사 건립과 함께 설계에 들어간다. 규모는 대지면적 5,000㎡, 지상 5층으로 연면적은 약 12,000㎡이며, 지하에는 우수저류시설이 들어서고 지상에는 생활문화센터, 가족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로컬푸드 복합센터, 주차장,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등 6종의 시설이 복합공간으로 구성된다. 장천 우수저류시설의 지상공간을 입체적으로 활용하여 대지 효율성을 높이고,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함에 따라 시민로 UD거리-시청사-문화스테이션-동천을 잇는 보행환경이 조성되어 원도심 활력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신청사 건립 사업과 함께 문화스테이션 건립을 연계하여 추진하면서 단순한 행정기능의 청사를 뛰어넘어 시민에게 열린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여 도시재생에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청사와 문화스테이션 건립 사업은 2021년 한 해 동안 기본 및 실시설계 후 2022년에 착공하여 2025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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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광주와 전주에 이어 호남 3대도시 등극순천시(시장 허석)가 전북 익산시를 추월하여 인구수로 광주, 전주에 이어 호남3대 도시에 등극했다. 11월 말 기준 인구수로 보면 순천시 인구는 28만 2,618명으로 28만 2,582명에 그친 익산시를 36명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말 기준으로 볼 때 익산시는 28만 7,771명으로 27만 9,598명이었던 순천시에 비하여 8,173명이 많았다. 그런데 불과 11개월 만에 순천은 3,020명이 늘었고 익산은 5,189명이 줄어 서로 역전된 것이다. 이처럼 순천시의 경우 지속적인 인구 증가 추세에 있고 익산시나 인근 여수시의 경우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이 같은 추세에 비추어 볼 때 순천시의 호남 3대 도시로서의 위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순천시는 그 동안 생태도시를 지향해 온 도시 정책을 기반으로 안전, 교육, 교통, 힐링 등 중장기적인 정주여건 조성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정책을 펼쳐왔다. 올 상반기 관외 전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0.3%가 보통 이상의 만족으로 응답하면서 주거, 교통, 안전, 문화 등 도시 인프라 구축을 통한 우수한 정주여건이 인구 유입의 원동력임을 보여주었다. 또한 순천형 생태경제 프로젝트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호남 3대 도시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인구정책으로누구나 살기 좋은 순천 순천시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젊은 세대의 주거 안정 및 정착 지원을 위해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택 구입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민간·가정 어린이집 무상보육, 국공립 어린이집 지속 확대, 기적의 놀이터 조성, 친환경 무상급식, 중·고교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전남 최초로 다자녀 가정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하여 시민들의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기업 다둥이 꿈 키움 사업으로 관내 기업과 다둥이 가정이 결연하여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문화를 정착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호남권 최대 순천 창업보육센터 설립, 글로벌 웹툰센터 운영 및 애니메이터 전문 인력 양성 등 청년 세대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프로그램 운영과 청년센터‘꿈꾸는 청춘’을 통한 청년 커뮤니티 조성, 창업 지원센터‘창업연당’등 취·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써 청년세대의 유출을 최소화 하고 있다. 최근 급부상한 신중년 세대를 위해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를 통한 인생 재설계 교육, 사회공헌 활동,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순천형 노인일자리 사업,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로 어르신들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여건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이사용품 구입비, 대학생·대학원생 전입장려금 지원과 전입시민 만족도 조사를 통한 욕구 분석과 정착사례집 발간 등으로 전입 세대의 원활한 정착을 돕고 있다. ▶ 지속 가능한 순천형 생태 경제 프로젝트 가동 28만 순천시민이 지켜온 생태도시 순천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을 만들었으며, 순천시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고 순천만이 세계자연유산 지정을 앞두고 있는 등 생태보전의 가치에서 시대의 흐름을 앞서간 도시이다. 순천시는 우수한 생태환경과 교육 여건의 강점을 살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3E 프로젝트로 도시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해양생태관광벨트 및 용계산 기적의 숲 조성 등 생태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로 한국판 뉴딜을 선도할 경제 기반을 갖춰가고 있다. 또한 순천만 잡월드, 4차 산업혁명 박람회, 생물권 보전지역 관리센터 구축 등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순천형 교육경제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며 시민과 함께 생태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관광지와 연계한 치유마을, 도심 곳곳에 조성된 시민 정원 등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환경도 시민들이 순천에 터를 잡는 이유이다. 각종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구축한 것도 인구 증가의 비결로 볼 수 있다. 지난해 천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시작한 이후 도심 곳곳 식재된 나무들을 올해 11월 반려나무로 시민들에게 분양하였고, 직접 나무를 관리할 수 있도록 전문가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지구 온난화와 미세먼지를 줄이고 더욱 살기 좋은 힐링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율촌·해룡·서면 산단과 신대지구 일대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해 도심 산업 단지의 오염원이 주거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고 클린 로드, 스마트 그늘막 등 폭염대비 인프라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들이 직접 생태도시 조례안을 마련하여 발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 전남 최초 수돗물분야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 노후 하수관로 정비, 4대 우수 저류시설 설치 등 물 관리 시스템 체계화로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며정주하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도시 마케팅으로 시민 인식 개선 및 공감대 형성 순천시는 중장기적 정주여건 조성과 더불어 순천 시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생애주기별 혜택들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하는 도시 마케팅 추진으로 인구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여왔다. 출산·양육, 아동, 청년, 중장년 등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애주기별 혜택들을 정리하여 버스 정보시스템, 옥외 전광판, sns 등을 통해 시민들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으며, 결혼과 출산, 가족생활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을 위해 시민 인구교육을 추진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대면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동영상 강의 등을 통해 읍면동 지역 리더, 어린이집, 초등학생, 청소년 등 2천여 명이 인구교육에 참여했다. 또한 순천에 주소 갖기 캠페인을 통해 실거주 미전입 세대 전입 독려하는 등 바른 주소 갖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출산 축하카드, 전입자 반려식물 제공, 인구 지키기 캠페인 등 특색 있는 읍면동 인구시책 추진으로 시민들과 함께 인구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인구수만으로 도시의 위상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며 “명실상부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 순천시는 생태, 의료, 복지, 문화, 교육 등 전반에 걸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생태의 근간에 문화의 옷을 입히고 예술의 선율을 더하여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말로 압축했다. 한편 지역정가에서는 “이 같은 인구 증가 추이가 지속될 경우 22대 총선에서는 순천시 단독으로 두 개의 지역구가 가능하지 않겠느냐”고 내다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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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제8대 전반기 의정활동 마무리제8대 광양시의회가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후반기 의회를 준비하고 있다. 광양시의회는 2018년 7월 김성희 의장 선출과 함께 전반기를 시작하여 견제와 균형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열린 의회를 지향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더 나은 광양을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해 왔다. 시의회는 지난 2년 동안 총 19회에 걸쳐 191일간의 회기를 운영해 조례안 230건, 예산‧결산안 28건, 동의안 90건 등 38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 「광양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 「광양시 신중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안」, 「광양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장애인 휠체어 등 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51건을 의결해 장애인, 퇴직자, 여성, 노인 등 주민 복지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주)이마트 노브랜드 광양LF스퀘어점 개설 철회 촉구’,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한 투자 촉구’, ‘5‧18 망언 자유한국당 규탄’, ‘광양세무서 설치 건의문’ 등 결의‧건의문을 채택해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 광양제철소 용광로 안전밸브 개방에 따른 오염물질 배출 관련 현장을 방문하여 향후 대책과 관리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지역 환경문제에도 꼼꼼하게 챙겨왔다. 광양시의회는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활성화 시대를 맞아 지방의회의 책임과 역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방자치연구소 등의 위탁교육과 자체 직무 연찬회를 4회 실시해 예산‧결산, 감사기법 등의 의원 역량 강화에 힘썼다. 지난 25일 후반기 원구성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까지 마무리한 김성희 의장은 “모든 답을 현장에서 찾는다는 일념으로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고 다양한 계층의 생각을 정책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으나 2년이라는 시간을 되돌아보면 부족한 점도 많았다”며, “평의원으로 돌아가 소신과 신념을 가지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생각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광양시의회는 7월 1일 임시회를 통해 제8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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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중년 참여 커뮤니티’ 사업 공모순천시는 인생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는 5060 신중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신중년 참여 커뮤니티’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참여 커뮤니티’ 사업은 신중년들의 일과 학습 등 소규모 활동을 지원해 퇴직 후 새로운 전환기를 맞는 5060세대의 인생 경험이 지역사회에서 또 다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으로 순천시 인생 이모작 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사업 참여는 순천시에 거주하며 공통의 관심사에 대한 활동계획을 가진 7인 이상으로 구성된 신중년(만50~만64세)팀이면 신청 가능하다. 공모는 인생재설계, 제2의 진로탐색, 문화예술, 지역사회 공헌, 신중년 대상 연구활동등 다양한 분야로 진행되며 선정된 팀에게는 활동공간과 강사등의 지원된다. 신청은 2월 17일부터 21일까지이며, 순천시 이모작 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suncheon_50plus@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순천시는 신중년(만50세~만64세)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함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꽃피울 수 있는 순천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를 중앙로 삼성생명 빌딩 7층에 마련하고, 올해부터 신중년의 지식과 경력을 활용한 보람 일자리 제공, 중년 함께 배움학교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이기현 기자 >